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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2022년 상반기 채권·CD·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기사입력 : 2021-12-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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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CD·CP 시장 지표금리 역할…6개월마다 보고회사 선정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는 2022년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협회가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CD(양도성예금증서)·CP(기업어음)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협회는 매 6개월마다 채권, CD,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체 10사중 1개사가 변경됐다. 신한금융투자가 빠지고 미래에셋증권이 새롭게 선정됐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6종류의 채권에 대해서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체 10사중 3개사가 변경됐다.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이 빠지고,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한양증권이 새롭게 선정됐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되며, CD를 중개하는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하는 시중은행(AAA 기준) 및 특수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이 발행한 91일물 수익률에 대하여 각각의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체 8사중 NH투자증권이 빠지고 메리츠증권이 선정돼 1개사가 변경됐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1.12.30)이미지 확대보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1.12.30)
CD 최종호가수익률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1.12.30)이미지 확대보기
CD 최종호가수익률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1.12.30)
CP 최종호가수익률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1.12.30)이미지 확대보기
CP 최종호가수익률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1.12.30)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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