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이뤄진 펀드 투자는 총 1억8000만건을 돌파했다.
7개의 엄선한 상품과 1000원 미만의 소액까지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꾸준히 투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했다.
지금까지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펀드를 경험한 사용자는 총 201만 명으로, 그 중 97.4%가 ‘동전 모으기’, ‘알 모으기’, ‘자동투자’ 등 적립식 투자를 경험했다. 67.7%가 매월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공모펀드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2020년 9월 말부터 202년 11월 말까지 개인 공모펀드 계좌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말 카카오페이증권의 개인 공모펀드 계좌 수는 227만 좌로, 증권업계 전체의 33.2%를 차지한다.
펀드 잔고 증가율도 187.7%로 업계 최상위다. 11월 말 카카오페이증권 펀드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097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증권업계 전체의 개인 공모펀드 잔고는 1.5% 증가에 그쳤다.
펀드에 이어 국내 주식, 해외 주식, ETF(상장지수펀드) 투자가 가능한 주식 서비스 출시를 내년 1월 예정하고 있다.
이상원 카카오페이증권 사업전략본부장은 “출범 후 처음 선보인 펀드는 누구나 소액으로도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했던 카카오페이증권의 비전이 담겨있다”며 “펀드뿐 아니라 앞으로 출시할 주식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시도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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