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8일 ‘2021년 총결산 인기 신용카드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집계는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현대카드의 ‘제로 에디션2(할인형)’은 리뉴얼된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현대카드가 연간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16년 ‘현대카드ZERO’ 이후 5년 만이다.
2위는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Mr.Life’가 꼽히면서 지난해 총결산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는 월납 요금과 편의점, 병원, 마트, 온라인쇼핑, 주유 등 1인 가구를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3위는 NH농협카드의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가 차지했으며, 대중교통과 통신, 편의점, 카페 등 기본 생활 할인과 배달앱, 스트리밍/정기결제 등 최근 떠오르는 혜택을 모두 잡으며 연간차트에 새로 차트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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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는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taptap O’다. ‘삼성카드 taptap O’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쇼핑 및 커피 패키지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위는 우리카드의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이 이름을 올렸으며, 모든 가맹점에서의 0.8% 할인과 생활업종 1.3%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영역 및 편의점, 마트, 홈쇼핑, 온라인쇼핑, 면세점 등 전방위 쇼핑 할인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의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9위 KB국민카드의 ‘KB국민 다담카드’는 대중교통과 통신, 주유 등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다섯 가지 서비스팩 중 한 가지를 골라 적립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의 ‘하나카드 Any PLUS’는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0.7% 할인 혜택을, 국내 온라인 가맹점 및 해외가맹점에서는 1.7%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 3분기에 이어 10위 자리를 지켰다.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이어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혜택을 주는 ‘무조건 카드’가 10위권 내 5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20위권 내에서도 총 11종의 무조건 카드가 차트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소비 및 카드 이용 패턴이 바뀌면서 지난해 8위를 차지했던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 (스카이패스)’가 17위로 밀려나며 TOP 10 내에 항공 마일리지 카드 모두 차트인에 실패했다.
20위권 내 가장 많은 상품을 차트인 시킨 카드사는 현대카드로 총 4종의 카드가 순위에 포함됐으며,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이 각 3종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카드는 ‘ZERO Edition2(할인형/포인트형)’, ‘M BOOST’ 등 리뉴얼 카드 3종을 차트인 시켰다. 올해 출시된 신상카드 중에서는 현대카드의 ‘현대카드Z Family’와 ‘비씨 始發(시발) 카드’, ‘현대카드 M BOOST’ 등 3종이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무조건 카드’가 대세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무조건 카드는 생활비 할인 카드와 함께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언택트 할인을 갖춘 생활비 카드나 기본 할인 및 적립 외에 특화된 영역에서의 혜택을 갖춘 무조건 카드가 2022년에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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