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는 6일 2021년 상반기 결산 체크카드 상위 10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순위에는 언택트 라이프(Untact Life)의 정착으로 간편결제 할인과 적립 혜택이 탑재된 카드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2위는 간편결제 혜택의 강자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가 차지했다. 전월 실적 필요없이 이용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주면서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늘어난 2020년부터 꾸준하게 상위권에 안착 중이다. 또한 해외 가맹점 사용 시 건당 해외이용수수료 0.5달러를 면제해준다.
3위는 ‘신한카드 딥드림(Deep Dream) 체크’가 차지했다.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2%를 적립해준다.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사용시 5가지 영역에서 0.6%를 적립해주고 가장 많이 쓴 1개 영역에서는 1%까지 적립된다.
6위를 차지한 NH농협카드의 ‘NH20 해봄 체크카드’는 온라인쇼핑과 생활할인에 선택형 서비스가 추가되는 혜택을 자랑한다. 또한 7위에는 카카오페이 결제시 2%가 적립되는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가 이름을 올렸다.
8위에는 ‘KB국민 위글위글 첵첵 체크카드’가 차지하면서 신규 진입했다. 전월실적에 따라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SSG페이에서 최대 4000원 환급 할인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코로나19로 급변했던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가장 발빠르게 적응했던 카드들이 이번 순위에서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언택트 라이프가 일상이 된 소비자들로 인해 언택트 소비의 강세는 지속될 것이고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추는 카드들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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