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Daniel)는 21일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출시한 ‘26주적금 위드(with) 카카오페이지’ 가입 계좌수가 출시하자마자 당일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계좌씩 개설한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는 ▲이마트(56만좌) ▲마켓컬리(24만좌) ▲해피포인트(40만좌)에 이은 카카오뱅크의 ‘파트너 적금 4호’다. 이번 협업은 콘텐츠 플랫폼과의 첫 협업이라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1인 1계좌에 한해 해당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 가입 고객은 자동이체 납입을 성공하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1만7000원 상당의 캐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고객과 만기 달성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카카오프렌즈 한정 상품이 포함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축과 동시에 웹툰, 웹 소설 등 8만여 종의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소비 혜택을 담은 점과 ‘스노우볼 메이커 라이언’ ‘실리콘 얼음틀 춘식’ 등 한정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2000원‧3000원‧5000원‧1만원 중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만기 시 금리는 최대 연 2.2%다.
해당 상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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