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F 독일 DAX ETF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40종목을 유동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산출한 DAX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DAX 지수는 독일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약 75%를 커버하는 독일 대표 블루칩이며 지난 9월 정기 리밸런싱을 기점으로 편입 종목을 30종목에서 40종목으로 개편하면서 ▲포르쉐 ▲airbus ▲퓨마 등 독일을 대표하는 종목들이 추가 편입되며 DAX지수의 대표성이 더욱 강화됐다.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팀 부본부장은 “KOSEF 독일 DAX ETF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독일 자동차산업 벤츠의 모기업인 Daimler, BMW 등은 물론 산업용 가스 세계 1위인 Linde, ERP 플랫폼 기업인 SAP, 유럽 최대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Siemens 등에 투자하고 있다”라며, “공급망 이슈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올해 초부터 제조업 비중이 높은 독일의 경제가 부진했지만, 내년에 공급망 이슈가 해소되면 독일 경제의 회복속도는 다른 유럽국가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또한 KOSEF 독일 DAX ETF는 미국, 중국 등 일부 국가와 성장주에 집중된 개인투자자에게 보다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에게 독일경제 및 독일기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독상공회의소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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