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1999년부터 이어온 행사로,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국민카드는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을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5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사업화 추진과 신상품∙기술 개발 협업 ▲KB페이, 리브메이트, 정기결제, 국카몰 등 플랫폼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과 마케팅 지원 ▲퓨처나인 전용 펀드 활용 투자 ▲계열사∙컨소시엄사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퓨처나인 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진정성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을 돕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과 다양한 공동사업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퓨처나인’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트립비토즈’와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공동 운영 중이다. 광고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인‘AB180’과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3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인 ‘셀러허브’와는 온라인 소상공인 판매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자 대상 매출 자금 선 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입점 업체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로민’의 경우 이미지 인식 기술 솔루션인 ‘광학 문자 판독(OCR)’ 기술을 활용해 카드발급, 가맹점 심사 프로세스 효용성을 높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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