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빈센트 앤드류 제임스 상무를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여성 임원인 김순실 상무보를 PB6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본부장 8명을 새로 선임했다. 김순실 상무보는 한국투자증권에서 12년 만에 발탁된 여성 본부장이다.
이미지 확대보기김순실 한국투자증권 PB6본부장 상무보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2021.12.17)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경우 이미연 FI운용본부장이 여성 임원 상무로 승진했다.
조홍래닫기조홍래기사 모아보기 현 대표의 임기 만료가 다가와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인사에 대해서는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금투업계에서는 국내 1호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200을 도입해 '한국 ETF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이 운용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날 정기인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최종적인 대표 결정이 마무리되면 따로 발표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금융지주는 이번 인사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시장 발전을 선도하고 혁신과 변화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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