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은 14일,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 40만건 돌파 소식을 밝혔다.
합리적인 납부 체계와 신속성이 고객에게 구매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자동차보험의 틀을 벗어나 실제 운전자의 주행거리에 기반하여 매월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합리적인 납부 시스템과 SOS 버튼을 통한 신속한 사고 접수 등 IT 기반의 서비스가 차별점을 더했단 설명이다.
또 긴급출동 및 보상경험 등 신규 고객 가입에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하는 부분들이 가입자 증가에 따라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회자되며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40만 돌파를 촉진했다. 아울러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캐롯의 주요 주주사와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한 신규 고객 발굴 또한 캐롯의 성장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된다.
캐롯 관계자는 “출시 2년도 되지 않아 40만대라는 누적 가입 건수를 기록한 만큼 고객들의 긍정적 피드백을 바탕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캐롯의 IT기술력을 통해 앞으로도 테크와 보험이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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