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테네시 얼티움셀즈 제2공장엔 지멘스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적용한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전 사업장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양사는 ▲디지털 트윈 로드맵 협업 ▲IBT와 연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화 응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제공하고, 향후 빠른 증설 기반도 갖춰 나갈 예정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제조 지능화는 배터리 품질 고도화, 제조 공급망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스마트팩토리 분야 글로벌 선도 업체인 지멘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배터리 제조 기술의 디지털화, 효율화를 이뤄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CEO 세드릭 나이케 부회장은 “미래 전기차 시장의 핵심인 탄소 중립 운송수단의 실현을 위해서는 고성능 배터리가 필수적"이라며 "세계 최고의 배터리 제조업체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 기업으로서의 지멘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배터리 시장에서 우리의 깊은 지식 노하우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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