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베이 '2021 크리스마스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집에 있는다고 대답한 비율은 40.4%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에서 빠져서 안될 음식 톱3에 케이크가 69%로 1위를 달성하며 연말 필수 디저트임을 증명했다.
이에 SPC그룹(회장 허영인닫기허영인기사 모아보기)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파바 딜리버리'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판매한 2021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 1위부터 5위까지 살펴보면 ▲1위 '위싱트리', ▲2위 '블레싱 레드베리 스페셜', ▲3위 '산타이즈백', ▲4위 '징글벨징글벨, ▲5위 '펭수산타다.
파리바게뜨는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대형 풍선 7종과 레터링 풍선, 3색 고무 풍선 등으로 구성된 '파티 데고팩'과 '오늘의집'과 협업한 러그가 포함된 '친환경 부클레 러그'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뚜레쥬르는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되며 크리스마스 성수기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제품 중 '쿠키런 초코 골드레이어'가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게임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눈설탕맛 쿠키의 생크림 대모험', '체리초코 케이크 캐슬'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저트로 유명한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이영상) 역시 '윈터 미라클(Winter Miracle)'을 테마로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오렌지 색과 마블 글레이즈로 장식한 '미라클 초콜릿 무스', 바닐라빈이 들어간 부드러운 무스와 달콤한 커스터드 생크림에 머랭이 장식된 '화이트 바닐라빈 무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환을 선언한 할리스(대표이사 이종현) 역시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4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예약배송과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 할리스는 홀케이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할리스 멤버십 앱'을 통해 케이크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커피전문점 최초로 매장 픽업 뿐 아니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은 ▲티아라 딸기 생크림 케이크(티아라케이크) ▲촉촉한 당근 케이크(당근케이크) ▲트리플 초코 케이크(초코케이크) ▲뉴욕 치즈 케이크(치즈케이크) 등 4종이다.
티아라 케이크는 생크림과 딸기가 올라간 케이크 위에 티아라 장식을 얹어 크리스마스 파티에 제격이다. 당근케이크는 진한 풍미의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초코케이크는 화이트, 밀크, 다크 3가지 초코 맛을 느낄 수 있는 케이크다. 치즈케이크는 진한 크림치즈 맛을 극대화한 틀래식하 치즈 케이크로 가족과 함께기에 제격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에는 할리스 홀케이크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