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대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와 온정을 전하고자 시작된 행사다.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4년째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9900킬로그램(kg)의 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외부 지원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990세대에 가구당 10kg씩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철 대구은행 상무는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두 힘을 합쳐 정성껏 준비한 김장으로 온기가 전해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선보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대구은행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은행은 이 밖에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8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시, 경북도와 ‘코로나 극복 지역 상생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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