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6100만원대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기술주 대량 매도세는 이튿날 가상자산 시장에 여파를 미쳤고, 하루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20% 이상 급락하며 한 때 시세가 4만2000달러 대까지 떨어졌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공포와 연준(Fed) 통화긴축 가속화 우려 등이 겹겹인 상황에서 다른 가상자산 시세도 동반 하락 영향권에 들었다.
아울러 가상자산 파생상품이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후 지난 5일(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4만9000달러 대까지 만회했지만 '암흑 주말' 영향을 모두 회복하지 못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3% 내린 61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0.56% 오른 6170만원 선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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