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1일 ETF 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한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ETF를 발행하는 14개 자산운용사 CEO가 참석해 ETF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1년 11월 기준 국내 ETF 시장은 순자산총액 70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했다.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대규모 테마형 상품의 증가, 주식형 액티브 상품의 상장 및 연금의 ETF 직접투자 증가로 ETF 시장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업계는 ETF시장의 새 도약을 위해 액티브 ETF의 상관계수(0.7) 완화, PDF 지연공개 등을 요청했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 액티브 ETF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며, 시장의 투자수요에 맞춘 다양한 ETF 상품이 적시에 출시될 수 있도록 심사체계를 개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지금 본 기사에서
어려운 금융·경제 용어가 있었나요?
자세한 설명이나 쉬운 우리말로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용어를 보내주세요. 지면을 통해 쉬운 우리말과 사례로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