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ETF를 발행하는 14개 자산운용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ETF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장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자산운용사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1.12.0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가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활성화를 지원한다.
한국거래소는 1일 ETF 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한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ETF를 발행하는 14개 자산운용사 CEO가 참석해 ETF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1년 11월 기준 국내 ETF 시장은 순자산총액 70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했다.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대규모 테마형 상품의 증가, 주식형 액티브 상품의 상장 및 연금의 ETF 직접투자 증가로 ETF 시장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이러한 때일수록 ETF시장의 투자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되, 이와 함께 건전한 시장발전 및 투자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산운용업계는 ETF시장의 새 도약을 위해 액티브 ETF의 상관계수(0.7) 완화, PDF 지연공개 등을 요청했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 액티브 ETF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며, 시장의 투자수요에 맞춘 다양한 ETF 상품이 적시에 출시될 수 있도록 심사체계를 개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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