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호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번 기부를 통해 쌀은 종로구청에 500포대, 종로 창신동에 위치한 청암지역아동센터에 50포대가 각각 전달됐다. 종로구청은 기부 받은 쌀을 관내 기초수급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사용한 쌀은 금호건설이 명명한 '온기 가득 쌀'이다. 금호건설이 지난 2014년부터 1사1촌 관계를 관계를 맺어온 충청북도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임직원들은 매년 농번기 마을을 찾아 일손을 거들고, 추수기에는 재배한 쌀을 구매해 판매하는 등 농가를 지원해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 작은 기부가 세상을 조금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금호건설 모든 임직원의 작은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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