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그림, 사진 등 예술 작품 체험이 가능한 ‘어반브레이크 2021’, DC 코믹스 ‘저스티스 리그’ 등 다양한 메타버스 특별 전시회를 오는 12월부터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프랜드 갤러리 랜드는 최대 52점의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오프라인 수준의 규모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메인 로비 스크린 화면을 통해 작가 초대 강연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수 있다.
SK텔레코은 이프랜드 첫번째 메타버스 전시회로 MZ세대를 겨냥한 어반 아트 페어 ‘어반브레이크 2021’을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
장원철 어반브레이크 대표는 “메타버스 전시회를 통해 젊은 아티스트와 MZ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전시 체험 공간이 열렸다”며 “더 나아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예술품의 거래까지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프랜드 갤러리 랜드에선 오는 15일부터 ‘메모리얼 을지展’ 등 다양한 메타버스 전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익환 SK텔레콤 메타버스 개발 담당은 “이제 이프랜드에서 예술 작품을 생생하고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이프랜드 공간에서 예술가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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