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 참여 인원은 지난 26일 기준 1556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달 중에도 73만명이 추가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에는 3875억가량의 캐시백이 발생했으며, 사업 예산 7000억원 중 두달간 상생지원금 캐시백 지급 누적 총액은 약 6458억원 발생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준다. 1인당 한도는 월별 10만원으로 최대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예시로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인 경우, 11월 월간 카드 사용액이 203만원이면 증가액 103만원 중 2분기 사용액의 3% 증가분인 3만원을 제외한 100만원의 10%인 1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11월 월간 카드 사용액이 203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만 환급이 이뤄진다.
기재부 관계자는 “여신협회, 카드사와 함께 사업 종료 시까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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