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2bp(1bp=0.01%p) 오른 연 2.018%에 마감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4bp 오른 2.386%로 마감했다.
국고채 20년물은 1.7bp 오른 2.375%, 30년물은 0.1bp 상승한 2.332%, 50년물은 0.2bp 오른 2.332%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은 오는 11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감이 번지고 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채권 연구원은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00%로 인상한 이후 추가로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공산이 커서 시장의 경계심이 높다"고 판단했다.
신얼 SK증권 채권 연구원도 "한은 기준금리가 1.00%로 25bp 인상이 확실시된다"며 "시장의 이목은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있으며, 이를 확인한 이후 변동성이 고조될 가능성을 염두하며 관망 심리가 주를 이룰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