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열사 대표이사, 부문 대표 등 인사에서 세대교체에 중점을 둔 데 이어 과감한 인재 발탁과 역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는 비전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하여 젊고 역동성 있는 미래에셋으로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신규 선임된 팀·지점장 중 80년대생이 33%이고, 여성비율은 21%이다.
또 80년대생 임원 8명을 승진 발탁했다. 기존 승진의 틀을 깨고 두 단계 승진하는 파격적 발탁을 통해 역량이 뛰어난 인재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사례도 3명 나왔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현재 15개국 34개의 해외법인 및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어서 업계 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그룹의 자기자본은 약 17조원에 육박한다. 아시아 초대형 IB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탑티어 IB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고 미래에셋그룹 측은 전했다.
미래에셋그룹 측은 "젊고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 우리나라 금융에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여 고객을 위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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