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후원 체결식에는 크리스 험프리스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데이빗 호이 사무총장, 쟝 란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루 위린 국제기능올림픽 중국위원회 대표, 최승식 중국총괄, 장동성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시작해 격년마다 열리는 대회를 8회 연속 후원하며, 15년간 후웡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2019년 대회에 이어 2022년 대회까지 5년 연속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로 참여하게 된다.
내년 상하이 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의 1600여명 선수들이 각 국을 대표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광전자기술 등 63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에서 CNC 밀링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희동 프로가 국제기능올림픽 챔피언즈 트러스트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로서 숙련기술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크리스 험프리스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삼성은 기업의 성공은 이익이 아니라 지속적인 인재육성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뿐만 아니라 젊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면서 "삼성이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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