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이 임직원 기부 도서 100여권을 기증했다.
새오름터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나 정신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재활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10일 새오름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직접 참여해 임직원들의 기부로 모인 1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DGB생명은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및 ‘북잇토크(Book-Eat-Talk)’ 등과 연계하여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서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잇토크는 관리자급 이상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매월 리더십, 인문학과 관련된 주제의 책을 선정해 이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북잇토크에 사용된 도서는 사내도서관에 기증돼 임직원들에게 대여 서비스로 제공되고, 향후 소외계층 케어를 위한 외부 기관에 특성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도서기부 활동은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업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그룹 공동 프로젝트인 'ERRC(Eliminate Reduce Raise Create) 캠페인'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 중 하나” 라며 “DGB생명 직원들이 애정을 담아 모은 책들이 정신질환 환우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재활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저개발국 어린이를 위한 핸즈온 봉사활동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T 그리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헤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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