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프봇’은 HUG 홈페이지 및 카카오 채널(주택도시보증공사)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보증이행 청구 방법, 청구범위,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HUG는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콜센터 과부하 등으로 상담받지 못하는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증이행을 전담 상담하는 챗봇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고객은 ‘헬프봇’을 통해 단순·중복되는 주요 질문에 빠르게 답변을 받고 특정 사례에 기반한 질의는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상담 업무를 분산하여 신속한 보증금 반환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권형택 HUG 사장은 “급증하는 상담에도 불구 현재 콜센터 인원이 15명에 불과하여 응대가 지연된다는 고객 불편사항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적극 상담할 수 있도록 향후 인력 확충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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