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에 따르면 이번 청약은 남양주왕숙2, 인천검단, 성남신촌ㆍ복정2 등지에서 총 1만102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의 경우 1412호 공공분양 공급에 4.8만 명이 신청해 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A3블록 전용84m2의 경우 1.5만여 명이 신청해 81.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성남신촌 지구는 304호 공공분양 공급에 약 7.3천 명이 신청하며 23.9대 1의 경쟁률을,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ㆍ파주운정3도 각각 1.1만 명, 2.1만 명이 신청하며 각각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청약 신청자 중에서는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연령으로는 30대가 가장 많았고(44.8%), 40대(27.8%), 50대(13.6%)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30대 72.9%, 20대 14.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11.25(목)에 우선 발표하고, 소득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하여 확정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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