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택지의 경우 1일(월)~2일(화)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당해지역 거주자, 3일~5일에는 경기도·수도권 거주자 접수가 진행되며, 일반공급 2순위 대상자는 8일에 일괄로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지난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자 입주자저축 가입자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할 때에는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순위별 자격도 있다. 일반공급 1순위는 입주자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또 과거 5년 이내에 무주택 세대구성원 전원이 다른 주택의 당첨사실이 없어야 한다. 2순위 자격은 입주자저축에 가입했으나 1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분양가는 남양주왕숙2지구의 경우 59㎡형 기준 4.1억원대, 84㎡형 기준 5.6억원대에서 형성됐다. 파주운정3은 74㎡형 기준 3.8억원대, 84㎡형 기준 4.4억원대로 추산됐다. 다만 이 같은 분양가는 본청약 시점에 바뀔 수 있어 계약 시점에 맞춘 전략 변화는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제언하고 있다.
청약접수는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신청받는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은 현장접수처(위례·고양·남양주·동탄 등 소재)에 사전 예약한 뒤 직접 방문해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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