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쇼핑의 롭스가 가두점 철수를 결정했다./사진=나선혜 기자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롯데쇼핑이 헬스엔뷰티 (H&B) 스토어 롭스 가두점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 롯데쇼핑은 2021 년 3 분기 실적에서 오는 20 22 년까지 현재 운영하고 있는 67 개의 롭스 로드숍을 전부 정리한다 .
롭스 오프라인 매장 폐점 결정은 지난해부터 이뤄진 롯데쇼핑 구조조정 일환이다 .
롭스는 지난 2013 년 서울 홍대점을 시작으로 헬스앤뷰티 시장에 뛰어들었다 . 2014 년부터 확장에 나서 2019 년 131 개까지 매장을 늘렸다 . 그러나 매년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졌으며 지난해에는 롭스 사업부를 롯데마트 산하 마트 사업부로 통합하는 결정을 내렸다 .
다만 롯데쇼핑은 롭스 매장을 롭스플러스로 변경 , 롯데마트 내 숍인숍 형태로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 롯데쇼핑은 롭스플러스 매장은 내년까지 26 개로 확대 ,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롯데쇼핑 관계자는 " 롭스를 롭스플러스로 변경해 롯데마트 내 사업을 영위할 예정 " 이라며 " 롭스 사업부 철수가 아닌 출점 전략 변경 일환 " 이라고 말했다 .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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