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 누적 리뷰 수가 14일 오후 1000만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리뷰 수는 약 36만건이다. 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리뷰 서비스 도입 전 지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약 760% 올랐다.
올리브영이 13일까지 누적된 1000만여 건의 리뷰 분석 결과, 리뷰가 가장 많은 카테고리는 약 390만건의 기초화장품, 최다 리뷰 상품은 약 7만8000건의 '케어플러스 상처커버 스팟패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 상품 리뷰 구성, 항목 세분화해 신뢰도 높인 올리브영
이에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는 상품별 별점, 사용후기 뿐 아니라 피부 타입, 피부 고민, 향, 발색력, 지속력 등 상품 속성에 따른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올리브영은 리뷰어의 지성∙건성∙복합성 등 7가지 피부 타입, 여름 쿨(Cool)톤∙가을-웜(Warm) 톤 등 피부 고민 등을 각자 설정해 딱 맞는 리뷰를 찾아볼 수 있데 만들었다.
◇ '리뷰 블라인드 시스템' 도입과 혜택 강화로 참여도 높여
올리브영은 지난해부터 부적절한 리뷰를 걸러내는 '리뷰 블라인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공신력 있는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도 마련했다. 양질의 리뷰를 축적하기 위해 '탑리뷰어' 혜택을 강화한 것은 물론 매주 1위부터 1000위까지 순위를 공개했다. CJ ONE 포인트 2배 적립, 올영체험단 등 적극성을 높이는 정책도 펼쳤다. 이에 가장 많이 리뷰를 작성한 탑 리뷰어는 무려 3200여개의 리뷰를 남겼다.
이 외에도 300자 이상의 '상세리뷰', 상품의 1~10번째 상세 리뷰인 '얼리 리뷰'에는 더 많은 포인트를 지급해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했다. 올리브영은 앞으로 탑리뷰어 제도를 강화하고 고객이 리뷰를 통해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누적 리뷰 1000만건 돌파는 옴니채널 강점에 힘입은 성과"라며 "올리브영은 화장품 1000만 리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뷰티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