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판매량은 프랑스(1만9737대), 스페인(6245대), 독일(5785대), 이탈리아(4275대), 폴란드(4268대), 영국(1884대), 벨기에 (1253대) 순이다.
르노삼성은 "세계적인 코로나19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예상을 웃도는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르노그룹도 반도체 부품 부족 이슈 속에서도 그룹 내 공급망을 활용해 XM3 수출 물량에 부품이 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XM3 HEV는 지난 9월 국내 친환경차 수출 순위에서 1위(5370대)를 기록했다. 2위 현대차 아이오닉5(4024대)과 3위 기아 EV6(3619대) 격차는 1000여대가 난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유럽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비결은 엄격한 품질 관리”라며 “수출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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