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오른쪽부터) /사진제공=SBI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SBI저축은행이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 열매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 열매와 협약을 맺고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대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아동들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 전액도 지원한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아동보호와 관련된 지원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가정 내 학대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학대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도 진행한다.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부모교육과 신고의무자 교육에 활용해 인식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아동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 열매 등과 함께 학대가정 아동들과 파산가정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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