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T)‧통신 등 기술 부문 시장분석과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이 주관하는 상이다. 올해는 12개국 1094개사의 프로젝트를 심사해 수은을 포함한 국내 9개사를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은은 보안성이 확보되지 않은 외부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기반 원격근무 보안 시스템을 2014년부터 선제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수은은 원격근무 보안 시스템을 재택근무에 적합하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보안을 강화했다. 아울러 임직원 1/3 이상이 원활하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VDI 수용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IDC 관계자는 “수은은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노력으로 팬데믹(세계적 전염병 대유행) 상황에 잘 대처했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뉴노멀(새로운 표준) 시대의 정책금융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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