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자회사 BNK투자증권의 연결 기준 2021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9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조정 영업이익은 2755억원으로 지난해(126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BNK투자증권은 특히 올해 이자·수수료·기타부문에서 골고루 수익을 냈다. 실제 BNK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이자부문·수수료부문·기타부문 이익은 360억원, 1468억원, 92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2.2%, 115.6%, 122.3% 증가했다.
이밖에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58%를 기록해 작년 3분기(8.61%) 대비 5.97%포인트 상승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 또한 3.31%로 전년(1.78%)보다 1.53%포인트 올랐다.
BNK금융지주 측은 “BNK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수료수익 및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20억원 증가한 981억원의 실적을 달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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