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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BNK금융, 누적 순익 7434억원... 전년 比 66.2%↑(상보)

기사입력 : 2021-10-28 17:38

(최종수정 2021-10-28 18:27)

3분기 순익 2754억원… “계열사 영업이익 확대”

비은행 큰 폭 성장… “투자 전문 금융그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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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당기순이익 및 총자산순이익률(ROA)‧자기자본이익률(ROE) 추이./자료=BNK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은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7434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2% 오른 수준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754억원이다.

주요 자회사들 실적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철저한 건전성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축소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3681억원, 228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은행의 실적 개선과 함께 주요 비은행 자회사들도 큰 폭으로 이익 성장을 했다.

BNK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470억원 늘어난 1108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BNK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수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20억원 증가한 981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적 자본 투자 성과라고 사 측은 설명했다. 캐피탈과 투자증권을 중심으로 비은행 부문 순이익이 지난해 3분기 대비 98.6% 증가하며 투자 전문 금융그룹으로서 전환을 이뤘다는 평가다.

그룹 자산 건전성 지표는 전사적 리스크 관리와 부실기업 감소 등에 힘입어 역대 최저 수준의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8%포인트, 0.28%포인트 하락한 0.46%, 0.33%를 기록했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그룹의 전략적 지원을 통한 비은행 자회사 이익 역량 강화와 은행 부문 수익성 회복으로 그룹의 경상적 순이익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수익성뿐 아니라 자본 비율과 건전성 지표 등 여타 경영지표도 개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실적 개선 성과가 주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전년 대비 배당성향 상향과 같은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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