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28일 DGB금융그룹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GB캐피탈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 2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26.21% 대폭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도 61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17.3%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DGB캐피탈의 올 3분기 총자산은 3조91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이자이익은 353억원으로 27.89% 증가했다.
올 3분기 영업자산은 3조79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특히 올 3분기 소매금융 부문에서 85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38.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기업금융은 1조3638억원을 기록하며 34.2%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금융과 기계금융에서는 전년대비 하락세를 나타냈다. 자동차금융은 올 3분기 96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했으며, 기계금융은 6008억원을 기록하며 5.3% 감소했다.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모두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DGB캐피탈의 3분기 ROA는 2.18%로 직전분기 대비 10bp 증가했으며, ROE는 17.97%로 77bp 올라갔다.
DGB캐피탈의 올 3분기 연체율은 1.16%로 전분기 대비 7bp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0.90%로 13bp 떨어지면서 자산건전성도 두루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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