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간 기아의 글로벌 판매는 74만5000여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글로벌 산업수요가 10.1% 감소한 것에 비해 기아는 오히려 1.3% 증가세를 보였다.
기아 관계자는 "경영환경은 비우호적이었지만 RV(레저차량)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인센티브 절감으로 수익성 확대 추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남은 기간에도 확보된 반도체 재고를 감안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쏘렌토, 카니발 등 고수익 RV 모델과 스포티지, EV6 등 신차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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