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등급 공표' 결과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평가·연구·조사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 기관으로 국내 ESG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금년도 ESG 평가는 950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ESG 평가 부문인 환경(E) 부문에서 A,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CJ대한통운은 지난 5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 ESG경영협의체과 전담 조직을 구성해 ESG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오는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2030 무공해차 전환100’에 동참했다. 물류센터 내 친환경 패키징을 도입했으며 친환경 물류 자재를 지속 개발해 현장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근로자 안전교육, 건강상담서비스 등 지속적인 안전보건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 2019년 법무·컴플라이언스실로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후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수행해 지난 9월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받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ESG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ESG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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