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2개 메달(금 9, 은2, 동 1)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대회로 넷마블장애인선수단 6명(강이성, 강현주, 이승주, 임효신, 최범서, 한은지)은 조정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성적으로 조정 종목 장애인 팀 중 최고 성적을 거두며 장애인 조정 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강현주 선수(現 국가대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오랜만에 열린 대회였기에 많이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도 했지만 힘들게 준비해왔던 훈련의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굉장히 기쁘다. 앞으로도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함이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등에서 메달을 따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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