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D램과 낸드를 달리 보고 대응하려 한다”며 “D램은 3분기와 4분기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적으로 보고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낸드에 대해서는 “128단고 176단의 경쟁력이 업계 최고 수준이므로, 원가경쟁력을 활용해 수급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CAPEX(설비투자)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지만, 최종 확정된 것은 없다”며 “다만, 업계의 우려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매출의 30% 중반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대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 리드타임이 굉장히 길어지고 있다”며 “경영 계획을 최소 두 달이상 앞당겨 내년 계획을 준비하고 있고, 장비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예년보다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