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사진)은 2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간 주도의 국가발전 아이디어를 찾아보자는 경제계의 노력에 7,200여분의 국민께서 4704건의 프로젝트를 보내주셨다”며 “해당 분들에게 감사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2021년 올해 국가발전 프로젝트’ 총 응모건수가 4700건을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응모기간인 100일간 2천여건 아이디어 공모를 예상했으나, ‘국가적 난제를 풀어보자는 국민들의 관심’, ‘스타 기업인들의 방송 출연’ 등에 힘입은 호응이다.
최 회장은 높은 응모 열기를 바탕으로 ‘심사절차는 투명하고 엄정하게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심사 절차는 사계의 전문가(30여명)들이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기업인들의 멘토링,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도 국민들의 지지를 담아 치를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상시적인 아이디어 뱅크’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번에 선발되지 못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며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생성, 교환, 발전되는 상시 플랫폼을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모전은 대한상의가 처음 시도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계속된 조언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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