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넥슨은 25일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사전등록 참가자 수가 10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여러 학원과 동아리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으로, 성공한 ‘덕후’로 알려진 김용하 PD와 ‘덕력’으로 뭉쳐진 MX 스튜디오의 개발작이다.
11월 중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해 하루 만에 참가자 수 50만 명을 돌파한 후 빠르게 100만 명을 넘기며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은 사전등록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사전등록자 50만 명 돌파에 따른 네 단계 보상과 더불어 인게임 재화 ‘청휘석 800개’를 추가로 선물한다.
‘블루 아카이브’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식 커뮤니티,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사전 정보를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 지난 김용하 PD에 이어 아트 디렉터, 시나리오 팀장이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인터뷰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캐릭터가 속한 ‘학원’과 캐릭터 설정, 이미지 등 게임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콘텐츠 소비 유행에 맞춰 유튜브 쇼츠(숏폼 콘텐츠) 영상으로 원고지 영상, 라이브 포스터 영상을 공개하며 이용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하 넷게임즈 PD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전등록에 참여해 주셔서 놀랐고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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