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파크원 NH투자증권 사옥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후퇴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NH투자증권은 22일 연결 기준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29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분기 기준 당기 순이익도 2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601억원을 기록했고,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7426억원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에는 IB부문에서 크래프톤, 롯데렌탈, 엔에이치스팩20호 등 대형 IPO와 한온시스템, SK 등의 회사채 인수 업무 등 주요 딜을 수행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WM부문에서는 맞춤형 자산관리 수요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이 성장했다. 디지털 채널 고객자산 및 해외주식 자산 등이 확대되면서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
운용사업부문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 및 금리 상승 속에서도 적극적 운용 전략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NH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어려운 금융 시장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NH농협금융그룹과 시너지 및 IB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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