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테마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테마 ETF 순자산은 1조1272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2차전지 테마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ETF다. 2차전지 테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성장 관련 테마다.
추종지수는 ‘WISE 2차전지테마’ 지수다. 지수는 증권사 리포트 키워드 분석을 통해 유니버스를 선정하며, 2차전지 생산, 원료 생산, 장비 제조에 해당하는 종목들로 구성된다. 개별종목 편입비중을 최대 10%로 제한하고, 2차전지 소재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게 특징이다.
TIGER 2차전지테마 ETF 순자산이 올해 7387억원 증가했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상무)은 “2차전지, 반도체 등 혁신 성장 테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다”며 “미래에셋은 꾸준히 새로운 테마를 발굴하고 상품화함으로써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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