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TDF 수탁고 3조원 돌파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2021.09.0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운용사 최초로 TDF(타깃데이트펀드) 수탁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 TDF는 3조21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월 2조원을 돌파한 지 반년만이다.
TDF는 가입자의 목표 은퇴 시점(Target Date)에 맞춰 주식 등 위험자산과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자동 조절해주는 펀드다.
국내 TDF 시장 규모는 2021년 8월말 기준 6조9150억원에 이른다.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TDF 시장 점유율 43.7%에 달한다.
미래에셋 TDF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 출시부터 글라이드패스를 자체 설계해 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 TDF 중 규모가 가장 큰 펀드는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혼합자산자투자신탁’으로, 펀드 규모가 8627억원에 달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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