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DL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DL이 내놓은 영상 콘텐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3명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작업을 통해 기업 로고(CI)와 사업영역을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일반 소비재 중심의 회사가 아닌 건설, 화학, 에너지 등의 계열사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에서 개성있고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회사를 알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것이 DL의 설명이다.
DL 관계자는 “예상 가능한 스토리, 빅모델이 등장하는 광고가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크리에이티브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찾아보고 자발적인 팬덤이 생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접근했다”며 “실제로 유튜브에 공개한 해당 영상은 1주일 만에 조회수 약 400만을 돌파하며 다양한 연령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DL은 기업 로고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CI를 표현하는 내부 행사를 진행하며, 수상작 중심으로 신규 콘텐츠를 구성중이다. 이 행사에는 CI를 크리에이티브한 방식으로 표현한 수 백 점의 작품들이 응모되었으며, 내부 임직원 약 5000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수상작을 선정했다.
타 기업과 확연히 구분되는 견고한 디자인 언어를 통해 그룹의 철학을 담은 로고를 바탕으로, DL은 출범 원년이지만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수상이다.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를 통해 새로운 그룹 CI를 선보이며 글로벌 3대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과 미국 IDEA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DL은 “대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이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비자들과 임직원을 대상의 적극적인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더욱 확장된 기업 브랜딩을 실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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