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명 인당 2~3개 에코백 제작...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휴 보육원 전달
"일회용품 사용 줄여 미래 주역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서 살 수 있도록"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ABL생명은 임직원과 FC(설계사)가 함께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에코백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용량이 늘어난 플라스틱, 비닐 등 1회용품을 줄여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더 나은 자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ABL생명 임직원과 FC 145명이 1인 2~3개씩의 에코백을 각자의 집에서 제작한다. 완성된 총 400개의 에코백은 개수에 맞춰 별도로 마련한 문구세트와 함께 10월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제휴 보육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ABL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이라는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ABL생명은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과 FC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임직원과 FC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결성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연탄나눔 및 김장나눔 봉사활동도 매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 공헌 활동에 힘쓰는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임원 공동기금을 조성해 오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질 영업환경과 경영활동을 예상해 동심협력과 솔선수범 자세를 보임으로써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다. 지난 8월에는 사회취약계층 300명에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