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보험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 관리를 받고 있는 중국보험보장기금은 다자보험 지분 98.23% 전량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지분 최저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5조9300억원으로 알려졌다.
다자보험 매각 본격화로 동양생명, ABL생명 매각설도 재점화됐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다자보험 매각설이 흘러나왔던 2018년도부터 매각설이 휩싸였다.
지난 6월 동양생명은 조회공시를 통해 "당사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진행 중이나 당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며 "이와 관련해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