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12일 신생 부동산 개발·운영 및 부실채권(NPL) 투자사인 ‘아시아에프앤아이’와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프롭테크 게임체인저(Proptech Gamechanger) 1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달 1일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제 디지털 없이는 고객 가치를 논하기 어렵다”며 “철저한 고객 관점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양 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프롭테크 영역에서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향후 투자, 육성 및 미래사업을 위해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선발된 기업은 상금 5000만원과 최대 10억원 투자를 받는다. 1년간 전용 사무공간도 제공받는다. 내년 1월 예정인 신한퓨처스랩 8기 선발 등 규모 확대(스케일업)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주어진다.
이성용 신한퓨처스랩 랩장(신한DS 사장)은 “퓨처스랩이 그간 축적한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아시아에프앤아이와 함께 프롭테크 게임체인저로 선발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