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웅 대표는 지난 2012년 10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대표로 취임한 이후 4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오는 2024년까지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수장을 맡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펀드 시장이 침체되는 분위기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한 신상품과 기관,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 일임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일임 자금이 8조2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대폭 늘어나면서 체질개선에 성공, 안정적인 성과 지표를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또한 해외 및 국내 운용사와 증권사에서 운용 및 리서치, 영업 등을 포괄적으로 경험한 글로벌 멀티플레이어인 박 대표의 취임 이후 리서치, 운용, 마케팅 등 다방면의 경쟁력이 두루 성장했다.
박천웅 대표는 “어렵고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임직원들 모두가 역할을 다해준 덕분에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지난 10년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신뢰받는 종합 자산운용사이자 시장에서 좋은 역할을 하는 모범적인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한국협회 회장직을 겸직해 왔고 지난해 재선임됐다. 박 대표는 CFA협회장으로서 국내 투자 전문가를 육성하고 일반인에 대한 금융 지성 및 투자 교육의 저변을 넓히는 역할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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