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은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의 공모펀드를 분할합병 한다고 5일 밝혔다.
합병 이후 템플턴운용의 글로벌펀드는 프랭클린템플턴의 모펀드 또는 위탁운용을 통해 계속해서 운용되며, 국내펀드는 우리자산운용이 직접 운용을 맡게 된다.
인수와 관련 금융위원회 승인 및 우리자산운용 이사회를 통과해 오는 10월 6일부터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게 된다.
특히 양사간 전략적 관계 아래 프랭클린템플턴과 레그메이슨 자산운용의 우수한 글로벌 펀드들을 국내 투자자에게 선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자산운용 측은 "우리금융지주 인수 이후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분할합병으로 균형적인 수탁고 증대 및 투자처 다변화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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