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18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2021 대한민국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쓱데이에는 올해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새로 합류한 W컨셉을 포함해 지난해 보다 1개사가 늘어난 총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채널 위주로 사전행사 혜택을 대폭 늘렸다. 특히 SSG닷컴, SI빌리지, 신세계TV쇼핑, 굳닷컴(신세계까사) 등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를 늘려 전체 물량 중 온라인 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
쓱데이 미리 즐기기를 위해 사전 이벤트로 ‘전 국민 쇼핑 머니 대방출’ 영상도 공개했다. 이달 24일까지 SSG페이 앱에 접속하면 1일 1회, 기간 중 2회 ‘SSG머니 100% 당첨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SSG머니가 지급되며 쓱데이 본 행사가 열리는 30일, 31일 양일간 사용 가능하다. 다만 행사 이후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올해로 세돌을 맞이한 쓱데이는 매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 첫 해 4000억 원, 지난해에는 6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세계그룹 계열사간의 대대적 할인 경쟁을 행사 테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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