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미아4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사장 권순호)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해, 지난 2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226명 중 185명 참석(직참 179명 75%, 부재자 6명) 및 찬성 171명을 득표하여 시공사로 선정됐다.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사업은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아파트 493세대를 신축하는 도급공사비 1341억 규모의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곳에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공간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서울의 좋은 입지에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등 서울,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서 수주를 이어나가며 도시정비 실적 1조원 수주를 앞두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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