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0월 13일에 2021년 국민연금공단 국감을 실시한다. 이어 10월 20일 종합감사에서 국민연금도 추가 질의된다.
특히 국민연금의 경우 지난해 대마초 흡입으로 해임된 기금운용본부 운용역 일부가 금융기관에 재취업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취업 관련 규정 재정비 필요성 질의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입법조사처의 '2021 국정감사 정책자료' 중 보건복지위원회 부문에서 '국민연금 제도개혁 논의 필요성' 이슈가 포함돼 있다. 현재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향후 기금 소진 우려 등에 대한 연금제도 개혁 책임이 요구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민연금 국감이 진행되는 오는 10월 13일에는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 국감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실시된다.
또 공제회 중에서는 군인공제회(국방위원회)·건설근로자공제회(환경노동위원회) 국감이 오는 10월 15일, 이어 과학기술인공제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이 10월 18일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
- [2021 국감] 토스·카카오페이 등 간편송금 서비스 5년간 착오송금 130억 발생
- 군인공제회가 대부업 투자?…한국캐피탈 국감자료 '속앓이'
- 넥슨 창업자 김정주, 정무위 국감 불참…해외 체류 중
- [국감 엿보기]유통·식품업 수장 文정부 마지막 국감 줄소환…핵심은 '플랫폼'?
- [금융권 국감 엿보기] 대부업 제도개선, 실효성 높은 방안 마련 논의되나
- [금융권 국감 엿보기] 뜨거운 감자 ‘화천대유’
- [금융권 국감 엿보기]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국감장 서나…환경책임보험·노조 갈등 도마 위
- [국감 엿보기] 文정부 마지막 국감 돌입…플랫폼·대장동 최대 화두
- [금융권 국감 엿보기] '빚투' '전산먹통'…증권업계 이슈 줄줄이
- [금융권 국감 엿보기] 최다 민원 오명 보험…국감서 소비자 보호 방안 마련하나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